원래는 시리즈 마지막즈음에 현 시대의 여의도 큰손 3인방 중에 하나로 소개 할려고 했던
주식시장의 큰 손이자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트레이더인 박정윤에 대해서 써 볼려고해.
일단 박정윤이 이름을 알리게 된건 우리나라에서 1998년도 데이트레이딩이 가능하게 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수익율 게임 대회인
한화증권 사이버수익률 대회에서 1위를 차지 하면서 부터야.
1회 대회(1999년 4월15일~6월30일) 에서 무려 2191% 라는 경이적인 수익률로 학생부우승을 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되지
이때는 고려대 일문과 4학년 재학시절이였어
그 당시에 한국통신의 CF모델로도 스타세계대회우승자였던 짬장과 함께 모델로 선택이 되면서
제주도 용머리 해안에서 "코넷 아이디 대박 " 이라는 명대사를 남기게 되지
실제로 그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스타크래프트도 꽤 잘했다고 해
동영상 한번 보고 가자
여기에는 보면 수익률 1823%의 신화라는 자막이 나오는게 보일꺼야
1회에서 2000% 넘었다고 했는데 오류가 아니고 이건 2회 대회에서 다시 일반부로 참가해서 따낸 수익률이야
물론 2회대회에서도 우승을 했지
그래서 이런 멋진 광고를 찍게 된다.
이때 박정윤이 사용한 기법은 아직까지도 증시에서 많이들 이용하고 있는 이른바 짝짓기 기법을 많이 썼고
이벤트나 뉴스에 따라 움직이는 주식의 특성을 이용해 회사에 전화도 많이하고 해서 정보에서 차별화를 가지고 매매했다고 해
"떠올리기"와 "짝짓기"라는 수익률게임의 우승비법을 공개한 박정윤은 고려대를 졸업후 기관투자자로 변신하게 되는데
원래 수익률 게임에 참가하게 된 이유도 우승자에게는 상금뿐만 아니라 3위 이상의 입상자에게는 증권사에서 특채의 기회를 줬었거든
그래서 처음 출발은 한화증권 주식파생팀에 정식입사하면서 시작되었어
하지만 입사한지 얼마 되지않은 3개월만에 다시 이직을 하게 되는데
혼자서 하는 데이트레이딩에 익숙해있다가 증권사의 일원으로 하는 프랍트레이딩으로 살아가는게 답답했었던 찰라에
평소 친분이 있던 마이다스에셋의 이사의 권유로 자산운용사에서 규모가 큰 펀드를 운용하는 펀드매니져로 이직을 하게 되었지
그 후에도 펀드매너저들이 참여하는 전자신문 - 세르파 주최 수익률 게임에서도 다시 1823%의 수익률로 1등을 하기도 했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종목표는 "거래의 신" 이라고 밝혔던 박정윤은
마이다스에셋에서 펀드매니져 생활을 끝으로 다시 개인투자자의 위치로 돌아왔고
2000년대 중반부터 데이트레이딩이 아닌 커진 금액에 맞게 실적을 베이스로한 매매로 전업투자를 다시 시작했어
그리고 슈퍼개미의 반열에 올랐지
정확한 수익금액은 알수 없지만 팬트하우스에 거주하고 벤틀리등의 고가차량을 여러대 소유하고 있고,
여의도에서는 1000억을 돌파한 큰손 3인방 중에 한명으로 꼽히고 있어.
그가 말한 거래의 신은 몰라도 개미로서는 최고의 수준에 도달한거지
마지막으로 1세대 데이트레이더인 박정윤이 수익률게임에서 우승한후 발간된 여러 책들에 나왔던 글 중 하나로 마무리 하자 .
<이 동영상은 지금도 정말 볼만해>
‘대박’ 박정윤 - 2회 대회 우승(수익률 2,057%)
끈질긴 원칙의 고수,
“분석에 사서 뉴스에 판다”
실명보다 대박으로 더 잘 알려진 박정윤은 1회(대학생부), 2회(일반부) 대회에서 2,000%가 넘는 기록으로 우승한 바 있다. 손절매 원칙지키기 등 투자의 기본원칙을 중시하는 스타일이다.
1. 내일의 상한가 종목을 찾아라.
2. 투자할 종목을 완전히 파악하라.
3. 발목에 사서 허리에서 팔아라.
4. 손절매는 배팅의 용기를 준다.
5. 종목의 움직임이 보일 때 투자하라.